김송, 모유수유중 라면 사온 강원래에 분노(엄마의탄생)

뉴스엔 입력 2014. 11. 26. 20:12 수정 2014. 11.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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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수정 기자]

김송이 강원래가 라면을 끓이자 분노했다.

김송은 11월26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 자전거를 타다 손을 다쳐 밥상을 차릴 수 없었다.

강원래는 김송을 대신해 밥상을 차리기로 했고, 재료를 사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그러나 평소 요리에 자신없던 강원래는 라면을 사서 돌아왔다.

강원래가 라면을 끓이자 맛있는 음식을 기대한 김송은 "왜 이래 모유수유 중인데 이걸 어떻게 먹어? (매운거 먹으면) 안돼. 임신 당뇨 판정받고 라면 안 먹은지 6개월이 넘었다. 모유수유 하면서 한 번도 안 먹었고 음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강원래는 삼계탕을 직접 사와 다시 상을 차렸다. 이에 김송도 화난 마음을 풀고 맛있게 먹었다. (사진=KBS 1TV '엄마의 탄생' 캡처)

하수정 hsj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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