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이영아-고주원 캐릭터컷 공개 '기대감UP'

[김예나 기자] '달려라 장미' 이영아 고주원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11월25일 SBS 새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제작진 측은 이영아와 고주원의 캐릭터 컷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달려라 장미'는 유복한 가정에서 살아온 주인공이 아버지의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고 생계형 똑순이로 새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돈과 일에 대한 가치, 가족애, 꿈과 사랑 등 건강한 메시지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잔잔한 감동을 안길 작품이다.

극중 이영아는 사업가 집안에서 구김살 없이 넉넉히 자라다 아버지의 죽음 이후 생계형 똑순이로 거듭나는 백장미 역을 맡았다. 캐릭터 컷에서도 화사한 핑크색 계열의 의상을 입음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고주원은 식품회사 오너의 손자로 물질적 풍요로움은 누리지만 내면 깊은 곳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황태자 역을 맡았다. 캐릭터 컷에서도 이를 반영하듯 어두운 의상과 차분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은 '달려라 장미'에서 거듭된 만남과 그렇게 쌓인 인연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할 예정이다"라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두 사람이 만들어나갈 캐릭터의 성장사에 관심이 모아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려라 장미'는 '사랑만 할래' 후속으로 12월 중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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