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최고의 사랑' PD와 다시 손잡는다, 내년 방송 목표

배선영 2014. 11. 2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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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매(홍정은 홍미란)가 돌아온다.

지난 해 10월 종영한 SBS '주군의 태양' 이후, 홍자매는 MBC와 컴백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홍자매의 MBC 컴백은 2011년 MBC '최고의 사랑' 이후 4년 만이다. 방송은 2015년 5~6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고의 사랑'에 이어 홍자매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될 박홍균 PD는 25일 텐아시아에 "현재 초기 구상 단계"라며 "모든 것을 열어두고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박 PD는 "어떤 장르가 될 것인지 구체적으로 결정이 나지는 않았으나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홍자매는 한국 드라마계의 대표적 스타작가로 히트작으로는 '최고의 사랑'을 비롯해, '미남이시네요', '환상의 커플' 등이 있다. 박홍균 PD는 '선덕여왕', '뉴하트', '최고의 사랑'을 연출한 MBC의 대표 PD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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