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감독 "유노윤호, 남진 역할 캐스팅..모든 조건 만족"

입력 2014. 11. 24. 16:53 수정 2014. 11. 24. 16:5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경주 기자] 윤제균 감독이 그룹 동방신기의 정윤호(유노윤호)를 남진 역할로 캐스팅 한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윤제균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윤호가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윤호 캐스팅은 나름대로 진정성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려고 하다보니까 남진 씨가 가수 분이니까 가수 분들 중에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사실 남진 선생님 하면 전라도의 대표적인 가수 분이시기 때문에 전라도 사투리를 완벽 구사할 수 있는 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리스트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윤호가 고향이 광주였고 만나서 이야기해보니까 남진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역할에 대한 열정, 사투리 완벽성 모든 면에서 제일 적합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12월 17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앱다운로드]

[야구장 뒷 이야기]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