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권태원 "박시은 단답형 대답, 서운해"
조민희 아들 권태원(16) 군이 박남정의 딸 박시은(14) 양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77회 녹화에서는 MC 오현경이 "오늘 축하해줄 일이 있다"고 입을 뗐고, MC 손범수는 "박남정 씨의 딸 박시은 양이 드라마 '오만과 편견'에 출연 했다. 나도 본방사수를 했는데, 이 자리에도 본방사수를 했을 법한 친구가 있다"며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16) 군을 바라봐 이목을 끌었다.MC 손범수는 "박시은 양을 좋아한다고 말해온 태원 군은 드라마를 봤는지?"라고 물었고, 권태원 군은 "당연히 봤다. 하필 그 드라마가 방송하는 시간에 밖에 나와 있었는데 DMB로 보면서 캡쳐까지 했었다. 캡쳐 사진과 함께 축하한다고 장문의 카톡을 했는데, 답변으로 '오빠 봤어?' 달랑 네 글자만 와서 서운했다"고 속마음을 이야기 했다.서운해하는 권태원 군을 보고 당황한 박시은 양은 "너무 민망해서 그랬다. 처음으로 연기를 한 게 방송으로 나오니까 긴장도 많이 됐고, 부끄러웠다. 그날은 정말 정신이 없어서 고맙다는 말보다 '정말 내 연기를 봤다고? 아 부끄럽다'하는 말이 먼저 나왔다. 고마운 마음이 당연히 있으니까 오빠가 서운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전했다.한편, '사춘기 고발 카메라' 주인공으로 싱글맘 이하얀과 '약속을 안 지키는 딸' 허정인 양이 출연하여 '유자식 상팔자' 녹화를 함께 했다.부모자식 소통토크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11월 25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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