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지희 린아-장승조 결혼 "걸그룹 출신 품절녀 추가요"

천상지희 린아와 배우 장승조 결혼이 화제다.

전상지희 린아와 뮤지컬배우 장승조가 11워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예식장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장승조와 린아는 지난 2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 중은 아니다"고 일축했지만 이후 결혼을 약속하고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조 린아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장승조는 "첫 번째 프러포즈가 실패로 끝났다"며 이날 결혼식에 앞서 두 번째 프러포즈를 진행했다. 두 사람을 위해 뮤지컬 배우 허규와 가수 장은아가 축가를 불렀다. 결혼식 축하를 위해 이영아 김유석 박희본 고아라 김이안 김정모 선데이 스테파니 종현 민호 수호 레드벨벳 나영희 신다은 정유미 윤세아 박종환 등이 참석했다.

과거 인기 아이돌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활약했던 린아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자 아이돌들이 자꾸 결혼하네. 이러다 지금 활동 중인 걸그룹 결혼하면 피눈물 쏟을 듯" "천상지희 린아 노래 정말 잘해서 좋아했었는데 결혼 축하합니다" "천상지희 린아 남편 훈훈하네" "천상지희 린아도 이제 걸그룹 품절녀 등극인가" "원더걸스 선예도 가고 천상지희 린아도 가는구나"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장승조는 최근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MBC '라디오스타' 등에 출연해 큰 관심을 받았다. 린아는 지난 2002년 여성듀오 이삭N지연으로 데뷔해 천상지희를 거쳐 현재 뮤지컬,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나우웨드)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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