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이상형 크리스탈 직접 만나긴 부담스러워" 폭탄발언

뉴스엔 2014. 11.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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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2AM 임슬옹이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글로벌 리퀘스트 쇼 '어송포유' 녹화에는 2AM 조권, 임슬옹, 정진운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2AM 멤버들은 '별별 스피드 퀴즈'의 번외편으로 "걸그룹 중 이상형이 있다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임슬옹은 고민 없이 에프엑스 크리스탈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인은 "크리스탈이 만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즉석 상황극까지 연출해 임슬옹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이미 상황에 몰입한 듯 귀까지 빨개지며 쑥쓰러워하던 임슬옹은 "직접 만나는 건 부담스러울 것 같고 팬으로서 혼자 좋아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답변, 진정한 삼촌팬임을 인증했다.

한편 막내 진운은 걸스데이 혜리를 이상형으로 꼽으며 모든 남성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던 혜리표 막강애교까지 직접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11월 22일 밤 12시 25분 방송.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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