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교복 입으면 드라마 성공한다?

신상민 기자 2014. 11. 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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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이종석이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주가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최근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SBS의 체면을 세웠다.

이종석은 '학교 2013'을 시작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고 있다. 그간 그가 출연한 작품을 보면 교복을 입는 모습이 많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교복을 입은 배역을 선택할 때마다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종석은 '시크릿 가든'에서 썬 역할로 출연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존재감 강한 배우들 사이에 신인인 이종석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기 어려울 법도 하다.

이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이종석은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고등학생을 연기한 '학교 2013'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이종석은 20~30대를 넘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얻는데 성공을 했다. 이후 이종석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닥터 이방인'은 작품 자체가 호평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종석은 박훈 역할을 안정적인 연기로 소화해 자신의 연기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

이종석은 '시크릿 가든'에서 교복을 입고 등장한 장면이 없다. 하지만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부터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까지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닥터 이방인'에서조차 이종석은 북한 고등학생 연기를 하면서 북한 학생들의 교복까지 섭렵했다.

더욱이 이번 '피노키오'도 이종석이 방송 초반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피노키오'는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10%대를 바라보며 순항 중이다. 작품 자체에 대한 기대치뿐 아니라 이종석과 박신혜의 호흡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피노키오'를 통해서 이종석이 교복을 입으면 드라마가 성공하는 법칙을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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