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 "어려운 대본에 잠이 안올 정도"

2014. 11.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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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진혁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18일 '오만과 편견'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 영상에서 구동치 역 최진혁은 "현장 분위기가 진짜 좋다"면서 "굉장히 어려운 대본이라 준비할 시간을 많이 갖고 연기해야 한다. 공부하고 연구해야 해서 힘든데 그 와중에 배우들, 스태프들 다들 정말 좋은 분들이라 분위기가 좋다"고 밝혔다.

배우들끼리 현장에서 "실없는 농담도 많이 한다. 현장에서 몸이 풀려 있어야 약간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연기파 배우 선배들이 많이 나온다. 그 분들한테 많이 배우고 있다. 드라마 흥행 여부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얻어가는 게 너무 많다"고 선배 배우들에게 고마워했다.

끝으로 최진혁은 "'오만과 편견'이 방송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재미있다는 반응이라 기쁜 마음으로 어려운 내용에도 머리 싸매가면서 연기하고 있다"며 "대본 때문에 잠이 안 온다. 대본이 어려워서 공부하느라 힘들다. 하지만 다행히도 재미있게 봐줘서 저희로서는 영광이고 감사하다. 끝날 때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최진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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