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문]한석규, 새로운 중전을 들이라는 김하균의 말 듣고 '고민'

장희윤 기자 2014. 11. 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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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장희윤 기자] 한석규가 새로운 중전을 들이라는 김하균의 말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비밀의 문' (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18회에서는 영조(한석규 분)가 정성왕후의 위패 앞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 노론 세력의 김상로(김하균 분)가 들어왔다. 그는 영조에게 "중전마마께서 승하하신 지 2년이 됐다. 본디 국모의 자리는 길게 비워두는 법이 없다. 이제 새로운 중전을 선택해야 한다. 전하께 적통대군을 안겨줄 분으로 말이다"고 말했다.

이여 영조는 "중전을 얻어서 적통대군을 얻으라 간하는 연유가 뭐냐"고 물었고 김상로는 "세자의 조선은 위험한 조선이기 때문이다. 신분질서를 깬다는 것은 이 나라 조선을 깬다는 것과 같다. 국본이 그 뜻이 꺾지 않는다 해도 왕위를 승계할거냐. 끝내 꺾지 않으면 어찌 할 거냐. 그래도 국본에게 승계될 거다. 다른 후계자가 없다"고 전했다.

김상로는 "중전을 새로 들이시어 적통대군을 얻으셔야 한다. 그것이 종묘사직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고 상소했고 김상로의 말을 들은 영조는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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