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7년만 정규 앨범 온오프라인 올킬 줄 세우기

용미란 2014. 11. 1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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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명석 기자] 7년 만에 등장한 토이가 온오프라인 줄 세우기에 나섰다.

18일 자정 유희열의 토이는 7년만의 정규 앨범 7집 '다 카포(Da Capo)'를 각종 음악사이트에 공개했다. 성시경과 함께 부른 '세사람'은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9개 음악사이트의 정상을 차지했다.

앨범 수록곡 중 래퍼 크러쉬와 빈지노가 부른 '유앤아이(U&I)', 가수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부른 '굿바이 선, 굿바이 문(Goodbye Sun, Goodbye Moon)', 가수 이적이 부른 '리셋(Reset)', 가수 김동률이 가창한 '너의 바다에 머무네' 등이 10위권 내에 나란히 올랐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날 오전부터 판매에 들어간 '다 카포'의 앨범을 구매하기 위해 주요 판매점이 팬들로 장사진을 이룬 것이다. 현장에는 새벽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몰리면서 토이의 변치 않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와중에 유희열의 친필 사인 음반 200장을 판매한 한 음반점은 오픈한지 30분 만에 모두 품절되는 상황을 맞기도 했다. 친필 사인 음반이 품절됐음에도 토이의 새 앨범을 구매하고자 하는 팬들의 발걸음은 계속 됐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 토이 7집 '다 카포(Da C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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