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日 데뷔 싱글 '와우' 타워레코드 주간차트 1위 등극

강효진 기자 입력 2014. 11. 18. 16:34 수정 2014. 11. 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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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그룹 비투비가 일본 데뷔 싱글 '와우'로 현지 주간 음반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의 발표에 따르면 비투비가 지난 12일에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와우'(WOW)가 지난 10일부터 16일 한주간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타워레코드 전 점포 종합 주간 싱글차트 1위를 차지했다.

비투비는 정식 데뷔 전인 10월 20일, '와우'의 통상 반을 비롯한 싱글 3종 패키지를 타워레코드 온라인 예약 일간차트 1위부터 3위에 올려놓으며 이례적으로 데뷔전 차트 '줄 세우기'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와우'는 12일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6위에 안정적으로 첫 진입, 발매 다음 날에도 차트 톱 10 전후에 꾸준히 랭크되며 초반 인기에 가속을 붙였다. 발매 6일 째인 18일 현재 비투비는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6위를 유지하며 현지의 꾸준한 인기 몰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투비의 일본 첫 번째 싱글 '와우'는 세련된 뉴잭스윙 장르의 곡으로 일곱 멤버의 개성을 살린 신선한 랩과 완벽한 보컬의 조화로 그루브한 매력을 더하는 넘버. 비투비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100% 끌어올릴 수 있는 음악인만큼 비투비는 이번 곡을 통해 일본의 전형적인 아이돌 음악과 퍼포먼스 틀을 깨며 현지 팬들의 전폭적인 인기를 더하고 있다.

데뷔 싱글 '와우' 활동을 위해 현재 일본 현지에 체류중인 비투비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일본 3대 주요도시에서 팬들과의 거리를 좁힌 데뷔 쇼케이스 공연과 팬 이벤트를 진행하며 음악과 무대로 소구하는 전략의 프로모션으로 대대적인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비투비의 소속사 대표 큐브 홍승성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김영희 PD, 작곡가 유영진, 가수 故 김광석 등과 함께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홍승성 회장은 "전 세계의 많은 케이팝을 사랑해주시고 그들의 노래와 무대를 즐겨주시는 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무대 위에서 땀 흘리고 있을 우리 아티스트들에게도 아낌없는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케이팝의 전성기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우리 아티스트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거듭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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