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서, 송해 은관문화훈장 휠체어 이끌고 축하 '감동'

문완식 기자 2014. 11. 18. 09: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원로 개그맨 구봉서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원로 개그맨 구봉서(88)가 방송인 송해(87)의 은관문화훈장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휠체어를 이끌고 시상식장에 참석,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구봉서는 지난 17일 서울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구봉서는 휠체어에 의지한 불편한 몸이지만 포토월 행사에도 참석했으며, 이날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송해에게 꽃다발을 직접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구봉서는 지난해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시상식에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송해와 드라마작가 박정란, 배우 최불암이 은관 문화훈장, 성우 김수일, 가수 명국환, 배우 최은희가 보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또 가수 고 김광석, 배우 사미자, 모델 이재연, 연주자 이유신, 제작사 홍승성, 프로듀서 김영희, 작곡자 유영진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배우 이민호, 김수현, 전국환, 드라마작가 박지은, 방송인 신동엽, 프로듀서 정대경, 나영석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가수 이승기, 그룹 엑소, 안무가 정진석, 배우 김보성, 개그맨 김준현, 연주자 김재만, 프로듀서 고건혁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완식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