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아내 임지은 위해 '소원을 말해봐' 카메오 출연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맨 고명환이 아내 임지은의 외조를 위해 MBC 일일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에 카메오 출연한다.
17일 MBC 관계자는 "고명환이 '소원을 말해봐'에서 명희(임지은 분)의 맞선남으로 등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극중 견우(이종수 분)와 결혼식을 올리는 문제로 티격태격하던 명희는 홧김에 각자 다른 사람을 찾아보자며 맞선을 나간다. 그 곳에서 맞선남 고명환을 만나 잠깐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실제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 10월 백년가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던 커플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결혼식 후 임지은과 고명환이 전 스태프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그 때 고명환이 임지은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흔쾌히 출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강남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장에 임지은-고명환과 이종수가 한 자리에 모였다. 고명환과 학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한 이종수는 반가운 마음을 내비치며 친분을 과시했다.
본 촬영에 들어가자 고명환과 매끄럽게 대사를 주고받던 임지은은 마지막에 "으이그 누구랑 결혼하게 될지 정말"이라며 애드리브를 날렸고, 이에 고명환은 "쳇, 넌 누구랑 결혼하는지 보자"라고 말하며 실제와 팩션을 넘나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고명환의 '소원을 말해봐' 카메오 출연은 17일 방송되는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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