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는 자사 원격제어·온라인 미팅 소프트웨어(SW) ‘팀뷰어’가 T스토어 등록 1주일 만에 1만2000여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무료 애플리케이션 상위 10위 안에 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용 팀뷰어 원격제어 앱은 사용자가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로 원격지의 컴퓨터를 원격제어 하는 앱이다. 사용자는 팀뷰어 앱으로 모바일 기기에서의 터치와 윈도8 제스처를 편리하게 사용하고 키보드 기능을 통해 데스크톱PC를 모바일 기기에 옮겨 놓은 듯 원격제어를 할 수 있다.

양방향 파일 전송, 다중 모니터 지원, 실시간 사운드 및 비디오 전송 기능도 제공한다. 모든 원격 세션이 RSA 개인용·공용 키 교환 및 AES(256비트)세션 인코딩을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갖춘 것도 특징이다.

코넬리우스 브루너 팀뷰어 제품관리총괄은 “한국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게 되어 기쁘다”며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한국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마치 자신의 PC를 모바일 기기에 담고 다니는 것처럼 자유롭게 원격제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