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새 부활 보컬 김동명? 대단한 가창력은 아냐..서로 위할 뿐"

김한길 기자 입력 2014. 11. 14. 13:52 수정 2014. 11.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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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김동명 부활 최화정의 파워타임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김태원이 새 부활의 보컬 김동명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3부에는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은 김동명을 언급하며 김태원에게 "매번 보컬을 어떻게 찾아내시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태원은 "별거 아닌 사람들이 만나서 별거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고 의미심장한 말로 답했다.

그런 김태원의 모습에 최화정은 "정동하 씨도 그렇고 부활 보컬에는 창법이나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원은 "공통점도 있는데, 대단한 가창력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 4인조라서 서로가 서로를 위해야 한다. 점점 완성되어 가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은 "완성된 다음에 여러분이 들으니까 '어디서 구하느냐'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김태원은 김동명에 대해 "아직 날개는 달지 않았고, 날개가 나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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