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할래' 이응경, 길용우에 다시 붙잡혔다 '섬뜩'

문지연 2014. 11. 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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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문지연 기자] '사랑만할래' 이응경이 다시 길용우에 붙잡혔다.

1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할래'(최윤정 극본, 안길호 연출) 100회에서는 결정적인 증거를 찾기 위해 최동준(길용우)의 집으로 다시 들어온 이영란(이응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란은 최동준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고 도망쳐나왔던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몰래 들어온 이영란을 본 최동준은 조용히 이영란의 뒤를 밟았다.

이영란은 최동준의 서재로 들어가 잠겨 있는 서랍을 열려 애썼다. 그 순간 최동준이 이영란이 있는 서재로 들어왔다. 최동준은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고 이영란은 "그 증거 나한테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동준은 "당신도 유리도 내가 생각한대로 움직이는군 그래서 당신한테 줄 수가 없어. 당신한테 주면 당신은 바로 경찰서로 갈 테니까"라며 거칠게 이영란의 손을 움켜잡았다.

문지연 기자 annbebe@tvreport.co.kr/사진=SBS '사랑만할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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