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알리, 새 미니앨범 재킷 사진 공개 '마성의 슬픈 디바'

한준호 입력 2014. 11. 10. 10:15 수정 2014. 11.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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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앞둔 가수 알리가 강렬한 디바의 포스를 드러냈다.

알리는 10일 쥬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및 블로그에 공개된 새 미니앨범 'TURNING POINT'의 재킷 사진에서 지금까지의 알리와는 또 다른 더욱 성숙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바의 자태를 뽐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알리는 헤어부터 스타일링까지 전체적으로 블랙의 어두운 기운을 담아 강렬함을 잃지 않으면서 가슴 시린 슬픔을 간직한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컴백을 앞두고 더욱 세련되고 풍부해진 감성이 비주얼적으로도 그대로 드러나며 덩달아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알리는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전설의 포크듀오 특집에 출연해 이미 디바의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날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협업으로 '옛사랑'을 부른 알리는 김세황의 화려한 기타 반주에 맞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율 돋는 무대를 만들었고 객석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무대를 지켜 본 동료 가수 휘성은 "진짜 무대를 박살냈다. 그 동안 봤던 무대 중 가장 소름이 돋았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그 순간을 놓칠까봐 두려울 정도였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가수 박기영도 "알리가 노래하는 건 많이 봤는데 오늘이 정말 최고였다. 록 음악도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왁스, 손승연, 벤 등 다른 동료들도 그녀의 마성의 무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알리는 11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2일 새 미니앨범 'TURNING POINT'를 발매,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또 오는 12월12~13일에는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티켓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어제 뭐 봤니?▶HOT포토▶헉!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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