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 유급휴가일 주요 24개국 중 최소

박예원 2014. 11. 8. 08: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한해 동안 쓰는 유급휴가일수가 주요 24개국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사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예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온라인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4개국 직장인 7천 8백여 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직장인의 연간 평균 유급휴가일수가 8.6일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유급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 비율도 우리나라가 61%로 가장 높았습니다.

유급휴가일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프랑스로 우리나라의 3배를 넘는 30.7일이었고, 덴마크와 독일, 스페인 등도 27일을 웃돌았습니다.

이번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지난주보다 0.02% 올라, 7·24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발표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도 지난주보다 0.04%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가을 이사철이 끝나감에 따라 아파트 값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최근 발표된 쉐보레 크루즈의 연비 과장 보상액에 대해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국내 법규에 맞춰 보상 기준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샤 사장은 또, 일부 차종의 연비가 잘못된 점을 확인하고 정부 당국에 자진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 보상액에 대한 불만으로 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소송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

박예원기자 (air@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