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 사주 어플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모두다인재 정봄 기자 2014. 11. 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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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모두다인재 정봄기자]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성시종, www.wdu.ac.kr)는 무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원광만세력'의 업그레이드 2.0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원광만세력'은 원광디지털대 박정윤 교수가 개발한 무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주를 공부하는 이에게 필수적인 '만세력'을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이다. 이번 2.0버전에서는 국립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역서'를 기준으로 절입일(節入日) 입각시간을 조정함으로써 대운수의 정밀한 계산은 물론, 정확한 사주가 출력되도록 했다.

이 외에도 2.0 버전에서는 △백업 및 복원 방법 편리성 증대 △15명까지 동시 사주 비교가능 △출생지역 구글 지도로 선택 △대부분의 신살(神殺)이 표시되도록 대폭 추가 등 20여개 영역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수정했다.

모바일 어플은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OS기반 스마트폰에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 아이폰용은 추후 개발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시, 스마트폰 사양에 따라 구 버전의 데이터가 삭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데이터를 백업해야 한다. 2.0 버전의 사용 설명서는 블로그(http://blog.naver.com/yayins)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정윤 교수는 "원광만세력은 누구나 쉽게 만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무료 어플리케이션"이라며 "이번 2.0업그레이드 버전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정윤 교수는 지난해 SBS 역사드라마 '대풍수'의 자문을 담당하는 등 술수학 분야 전문가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머니투데이 모두다인재 정봄기자 jbo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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