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한반도 평화 국제회의'] "세계 생태평화공원 파주에 조성돼야"
2014. 10. 31. 23:13
박태수 파주 부시장
이재홍 파주시장을 대신해 주제발표에 나선 박태수(사진) 파주시 부시장은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의 상징성과 의미를 적극적으로 부각하며 파주시에 들어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파주시는 남북 간 분단과 대화의 상징인 판문점이 들어서 있고 남북 경협의 유일한 공간인 개성공단이 있는 곳"이라며 "서울과 평양, 인천공항에서의 지리적 접근성을 놓고 봐도 파주시가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입지로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더불어 "DMZ 생태공원이 남북한 중립지역인 판문점이 있는 파주시에 조성되면 남북관계 개선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6·25전쟁의 산물인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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