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환절기 뇌졸중 예방 시민 건강강좌
강명수 2014. 10. 31. 15:05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이 '뇌졸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 건강강좌를 30일 실시했다.
원광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좌는 환절기 발생률이 높은 뇌혈관 질환에 대비하고 건강한 삶 영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뇌졸중 질환 전문의들과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홍보대사인 김보화씨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하연수 신경과 교수가 뇌출혈의 위험인자 ▲김대원 신경외과 교수가 뇌출혈 진단과 치료 ▲노세응 재활의학과 교수가 뇌출혈 후 재활 치료를 주제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김보화씨는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건강한 삶에 대한 애환과 웃음으로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강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고지혈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LDL) 검사, 글루코스 검사와 건강 상담을 병행했다.
오석규 원광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뇌졸중이 발병하면 치료가 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큰 장애가 된다"며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으로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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