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日 뜨거운 인기 과시..'디라이트' 오리콘 데일리 1위

입력 2014. 10. 30. 23:01 수정 2014. 10. 3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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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일본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0월30일 대성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대성이 이달 29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디라이트(D-LITE)'가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신보 '디라이트'에는 신곡 3곡을 포함한 총 4곡이 9개 버전으로 실려 있다. 앞서 대성은 첫 일본 오리지널 앨범 '디스러브(D'slove)'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디라이트'로 발매 당일 다시 정상을 차지해 두 번째 오리콘 정상에 오르면서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을 통해 현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대성은 솔로 투어 앵콜 공연을 확정, 다시 한 번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과시한다. 이로써 대성은 2015년 1월31일과 2월1일 도쿄 공연에 이어 2월10일과 11일 양일간 오사카에서 일본 앵콜 공연 '앵콜, 3D 투어 디라이트 디라이브 디스러브(D-LITE DLive D'slove)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성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 투어를 갖는 빅뱅의 멤버로서 11월15일과 16일 양일간 나고야 돔을 시작으로 투어에 돌입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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