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주환, 감독으로 '파리한국영화제' 초청

2014. 10. 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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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신주환이 2014년 제 9회 파리한국영화제 특별 상영전 진행을 맡아 멀티 배우 역량을 입증한다.

신주환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했던 단편 작품들이 지난 28일 개막한 제9회 파리한국영화제의 FLYASIANA SPECIA 부문에 초청, 현지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해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신주환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 'Sexking'으로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섹션인 숏 컷 부문에서 '2013년 FlyAsiana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로 인해 올해 파리한국영화제 FLYASIANA SPECIAL 부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신주환이 초청된 FLYASIANA SPECIAL 부문은 지난해 'FlyAsiana 최우수 단편상'의 수상 감독을 그 다음해에 개최되는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하여 직접 연출했었던 단편 작품들을 특별 상영하는 섹션이다. 이에 따라 배우이기도 한 신주환은 지금까지의 연출작과 주연으로 출연했던 작품들까지 특별 상영되는 기회를 얻게 됐다.특별 상영되는 작품으로는 신주환이 감독으로 연출한 'Sexking', '증상', '헤모필리아', 그리고 주연으로 출연한 'PART1', 'PART2', '블랙맨', '인터뷰' 등이 있다. 신주환은 직접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여 29일 GV행사를 가졌다.

한편, 신주환은 11월 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패션왕'에서 김창주 역을 맡았다.

nyc@osen.co.kr

<사진> 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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