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신해철 쾌유 기원 "오빠 너무 오래 주무셔..어서 일어나세요"
신해철 |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가수 박기영이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신해철의 쾌유를 간절히 기원했다.
박기영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도 기다리던 소식은 들리질 않는다. 오빠...너무 오래주무는 거 아니예요? 어서 일어나세요... 어서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도 신해철의 지인 및 여러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그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비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24일 케이블TV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한 신해철의 절친한 후배 서태지 역시 "신해철 형님이 형님답지 않게 많이 아프다"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있는데 '슈퍼스타K6' 보는 분들도 많이 응원해달라. 많이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장협창증 수술을 받고 치료 중 갑작스럽게 심장 기능이 정지돼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혈압은 안정됐지만 아직 의식이 없고, 동공반사도 여전히 없는 위중한 상태다.
신해철의 소속사 측은 "현재 위급한 상황을 놓고 너무나 자극적인 말들과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사실인 양 언급되고 있다"며 "신해철씨의 명예와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보도나 루머에 대해서도 강도 높은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CA엔터테인먼트]
박기영| 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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