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도쿄 이어 홋카이도 콘서트 성황

전형화 기자 2014. 10.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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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가 도쿄에 이어 홋카이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24일 홋카이도 니토리 문화홀에서 2014FT아일랜드 어텀 투어-투 더 라이트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일본에서 개최된 2014 FT아일랜드 아레나 투어-더 패션 이후 4개월 만에 진행된 공연인 만큼 멤버들은 곡 선정은 물론 공연 테마를 직접 정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후문.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사계'라는 콘셉트로 이번 공연에서 여름과 겨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일본 드라마 '머슬걸' OST '이츠카(いつか)' 등 차분한 발라드 곡을 애수에 잠긴 목소리로 노래해 가을의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냈는가 하면 이홍기 자작곡 '메모리(Memory)'를 록 버전으로 편곡한 강렬한 무대로 공연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보컬 이홍기는 15일 발매한 일본 14번째 싱글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에 대해 "이 곡은 (이)재진과 제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쓴 곡으로, 태양이 바뀌지 않고 언제나 같은 장소에 머물러 있는 것처럼 우리들의 희망을 향해 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이재진과 투톱 보컬을 선보여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FT아일랜드는 11월 1일과 2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 11월 14일과 15일 아이치 센추리홀, 11월 24일 요코하마 아레나 등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멤버 이홍기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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