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동요 90년 다큐콘서트 '반달이 준 선물'

입력 2014. 10. 25. 08:41 수정 2014. 10. 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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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는 한국동요 90년 다큐콘서트 '반달이 준 선물'을 26일 오후 3시30분에 방송한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인 윤극영 작사·작곡의 '반달'이 세상에 나온 지 90년이 되는 해다.

배우 박주미가 진행을 맡은 이 프로그램은 동요의 역사와 의미, 동요의 르네상스를 위한 제언들을 엮은 미니 다큐와 동요의 명곡들을 감상하는 콘서트를 결합해 다큐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동요의 소중함을 돌아본다.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강민성과 신델라, 가수 박기영, 뮤지컬 배우 박성환, 동요작곡가 이수인 등이 출연한다.

1924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동요가 왜 '반달'인지, 동요의 개척기인 1920~30년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홍난파의 '조선동요 100곡집'의 의미는 무엇인지, 우리 어린이들에게 해방의 감격을 노래한 '새 나라의 어린이'가 나온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또 '꽃밭에서'의 작곡가 권길상 선생님을 만나 노래에 얽힌 사연을 듣고, 전쟁직후인 1954년 우방 미국에 대한 감사와 2천만 달러의 구호기금모금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미국 48개 주를 3개월간 순회하는 공연에 참여했던 한국어린이합창단을 만나본다.

이와 함께 여러 방송사가 주관한 창작동요대회 발표곡을 통해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곡 중 '아기염소'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등도 들어본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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