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최진혁이 제일 좋다"..야한농담도 주고받는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10. 2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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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최진혁이 제일 좋다"…야한 농담도 주고 받는다?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여주인공 한열무와 남주인공 구동치 역을 맡은 백진희, 최진혁이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소감을 밝혔다.

백진희는 최진혁과의 케미(궁합)를 묻는 질문에 "지금껏 호흡을 맞춘 배우들 중에 최진혁이 제일 좋다"며 "다정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촬영장에서 많이 챙겨준다. 무엇보다 키 차이가 많이 나서 예뻐보이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진혁 역시 백진희에 대해 "여배우가 깍쟁이 같을 수 있는데 그런 면 전혀 없이 털털하고 야한농담도 잘 받아준다"고 말했다.

이어 "지상파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아서 백진희에게 많이 기대고 싶은 마음이다. 무엇보다 성격이 잘 맞아서 즐겁게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대립하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연출한 김진민 PD와 `학교 2013`의 이현주 작가의 작품이다.

'오만과 편견' 최진혁과 백진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진혁 백진희 기대된다", "백진희 최진혁, 빨리 보고 싶다." "백진희 최진혁,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 "최진혁과 백진희가 정말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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