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31일 첫 방송..'히든싱어' 잇는 음악 버라이어티

김태진 기자 2014. 10. 2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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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태진 인턴기자]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의 정규 편성 시간이 확정됐다.

23일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은 "새 음악 버라이어티 '끝까지 간다'의 정규 방송 시간이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끝까지 간다'는 5인의 스타와 100인의 방청객이 함께 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으로 방청객이 선곡한 노래를 5인의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모두에게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하지만 곳곳에 장애요소를 심어 미션수행이 쉽지 않도록 만들 예정이어서 보는 이들에게도 긴장감을 줄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된 세트는 그동안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본 적이 없는 형태와 규모로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흔한 MR(Music Record) 반주가 아닌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를 곁들여 듣는 재미를 한층 더 높인다.

'끝까지 간다' 제작진은 "음악쇼의 특징에 맞게 듣는 재미를 부각시키는 건 기본이다"며 "일반인 방청객들과 스타의 조합이 가져다주는 신선한 재미에 좋은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끝까지 간다'에는 베테랑 MC 김성주와 가수 장윤정이 MC로 투입돼 화제가 됐다. 첫 회 게스트로 나선 5인의 스타군단은 문희준·김태우·김소현·이정·김현숙으로 오는 3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태진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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