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조만간 터진다" SNS 의미심장글, 소속사와 갈등 암시 맞나? '묵묵부답'

윤혜영 기자 입력 2014. 10. 22. 18:38 수정 2014. 10. 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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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묵묵부답인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홍기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만간 터진다. 도대체 일은 제대로 하고 있나요. 우리 식구님들아. 하나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네. 진짜 누구한테 얘길해도 똑같으니 이곳에 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홍기는 "그대가 날 변했다 하네요. 너무 가슴 아픈 이 한마디가 날 변화시키네요. 내가 살아온 날들동안 가장 인간다워졌다 느끼는 요즘. 이 한마디가 날 변화시키네요. 서로의 잘못의 대한 사과. 난 당연한 거고 그댄. 아무 말이 없네요. 가슴 아픈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FT아일랜드 일본 콘서트 포스터 사진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식구님'이라는 단어를 토대로 해당 글이 소속사와의 갈등을 내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과도한 스케줄은 물론이고 FT아일랜드가 지금의 소속사를 있게 한 장본인이지만 그만큼의 대우가 따르지 않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여기에 누리꾼들은 최근 소속사의 리얼드라마 '청담동 111'에서 보여졌던 이홍기와 소속사 대표와의 장난 어린 갈등에도 집중했다.

그러나 이홍기의 소속사 측은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이홍기는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보컬 이민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FT아일랜드는 24일 일본 훗카이도 니토리 문화홀, 11월 1일과 2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 11월 14일과 15일 아이치 센추리홀, 11월 24일 요코하마 아레나 등 5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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