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터뷰] 여성듀오 아이리(AiRi), "제2의 다비치가 되고 싶어요"

2014. 10. 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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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선배님처럼 여성듀오하면 아이리가 떠올랐으면 좋겠어요."풋풋하고 매력적인 보이스에 소녀 감성을 지닌 여성 듀오 아이리(AiRi)가 미디움 템포곡 '갖고 싶어'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중앙대 불문과 출신으로 뮤지컬과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히 노래를 불러왔던 한유와 가수이자 연기자인 예담으로 이루어진 아이리가 그 주인공이다.

팀명 아이리(AiRi)는 'Adorable icon & Romantic icon'의 이니셜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아이콘'이란 뜻으로 그녀들이 지닌 소녀 감성을 잘 드러내주는 이름이다.이 둘의 만남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로 같은 회사에 연습생으로 있다가 1년 전 서로 듀엣을 해보면 잘 어울린 것 같다는 주위의 제안에 의기투합 한 것."예담이를 처음 봤을 때 예뻤어요. 당시 청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었었는데 내추럴 하고 예쁘더라고요"(한유)"한유의 첫 인상요? 럭셔리한 스타일이었죠. 그리고 예뻤고요. 알고보니 같은 나이라 쉽게 친할 수 있었고요."(예담)아이리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갖고 싶어'는 사랑 노래이다. 첫 사랑을 시작하는 소녀의 풋풋한 설렘을 표현했다. 마치 첫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리의 마음과 비슷하다.

이제 막 처음 사랑을 느끼고 설레어하는 예담의 모습과 갑자기 찾아온 사랑에 어쩔 줄 몰라 하는 한유의 모습이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또 다른 수록곡 '사랑아 제발'은 이별노래로 가을에 어울리는 시크하면서 촉촉한 느낌을 노래했다.머라이어캐리, 휘트니휴스턴 등 해외 디바를 좋아한다는 한유, 반면 발음 하나하나를 다 씹어서 노래하는 이선희를 좋아한다는 예담. 이 둘은 같은 듯 다른 듯 동갑내기 친구가 잘 조화를 이루어 내는 하모니가 특징이다.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 이름 아이리와 한유와 예담이라는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는 아이리. 올 가을 그들의 달콤한 '썸'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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