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예방법, 술 끊을 수 없다면..'이것'만은 지켜야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입력 2014. 10. 17. 17:21 수정 2014. 10. 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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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면서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이상 쌓인 상태로,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했을 경우 간염, 간경변, 심한경우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뉘는데, 한국인의 경우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의 비율이 높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비만, 당뇨, 호르몬제 약제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영양부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박성근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 교수팀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지방 저단백의 식사를 삼가야한다고 권고했다. 전문의에 따르면 지방간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 유제품 등 균형잡힌 영양 섭취, 체중 조절, 당뇨병 치료 등이 필요하다.

또한 금주가 권장되지만 반드시 술을 마셔야 할 경우 하루 10~20g(약 맥주 1캔, 소주 반병, 양주 2~3잔)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안주는 두부, 달걀 등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음식이 좋다.

한편 지방간 예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방간 예방법, 술을 끊는 게 제일 좋다는 거네", "지방간 예방법, 말이 쉽지 지키는 것이 참 어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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