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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신’ 박성광-은지원, 북한말 퀴즈왕의 탄생?…‘내자마자 정답’
기사입력 2014.10.16 21:22:02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은 인조고기를 걸고 퀴즈대결이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햄버거를 북한말로 무엇이라 부를까요”라는 퀴즈질문을 냈다. 이에 박성광은 곧바로 “큰고기빵”을 외쳤다. 정답에 근접했으나 아깝게 맞추는 것에 실패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정답과 근접하다는 것에 착안, “고기겹빵”이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췄다. 몇 번의 시도로 곧바로 맞추는 박성광은 북한출신 출연자들을 놀라게 만드는 작명센스를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밥상의 신 캡처
이는 은지원도 마찬가지였다. ‘피망’을 북한말로 무엇이냐는 질문에 은지원은 “부은 고추”라는 기발한 대답을 내놨다. 북한 출신 패널들은 은지원에게 ‘동물’과 비슷하다는 힌트를 줬고 이를 듣자마자 은지원은 “사자고추”로 답하며 바로 정답을 맞췄다.
은지원과 박성광이 북한의 국민음식 ‘인조고기’를 먹기위해 남다른 어휘실력을 뽐내는 모습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밥상의 신’은 과거 임금에게 진상(進上)되었던 전국 팔도의 귀한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퀴즈를 맞히는 신개념 퀴즈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Copyright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은지원과 박성광이 북한의 국민음식 ‘인조고기’를 먹기위해 남다른 어휘실력을 뽐내는 모습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밥상의 신’은 과거 임금에게 진상(進上)되었던 전국 팔도의 귀한 음식들을 맛보기 위해 퀴즈를 맞히는 신개념 퀴즈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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