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딸 라희 이야기에 "스타 2세 부담감 줘서 미안해" (한밤)
황서연 기자 2014. 10. 15. 22:04
한밤 김남주 김승우 라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배우 김남주가 아이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남주가 출연해 연기와 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 도중 갑자기 김남주의 딸 라희에게서 전화가 왔고, 라희는 김남주에게 "숙제 다 했다"며 귀여운 목소리를 공개했다.
김남주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나오자 "스타의 2세로 사는 부담감을 줘서 아이들에게 늘 미안하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김남주는 "책에서는 아이들을 스스로 커가도록 내버려둬야 한다고 하지만, 그건 책의 이야기일 뿐이다. 현실로 돌아오면 다르다"며 여느 엄마와 똑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남주는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지만 그건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아이들이 나를 최선을 다하며 살았던 엄마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남주| 김승우|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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