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모던파머 출연..FT아일랜드 정규앨범 미뤘다"

손재은 기자 2014. 10. 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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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ㅣ 손재은 기자]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모던파머' 출연 관련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주말미니시리즈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서 이홍기는 "사실은 이 드라마 하면서 FT아일랜드의 정규 앨범이 밀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들에게 굉장히 미안한 마음이 있다. 하지만 FT아일랜드가 국내에서 침체되는 분위기여서 나라도 살아야 팀이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했다. 멤버들한테도 그리 말했다. 일단 앨범이 만들어졌으니 좀 더 인지도 쌓자 했다"고 털어놨다.

이홍기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등 여러 드라마에서 가수 역을 연기한데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밴드 엑설런트 소울즈의 리더인 기타 겸 보컬을 맡은 이민기 역을 맡았다. 이민기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다혈질 열혈남아다.

이에 이홍기는 "회사에 더 이상 밴드 멤버, 밴드 드라마, 가수 드라마 안하고 싶다 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에서 밴드는 100% 중 1%다. 왜 농촌에 가게 됐는지 그 이유만 설정돼 있다. 일어나는 사건도 농촌이다. 밴드는 중요하지 않다. 단지 이름이 문제다"라고 설명했다.

'모던파머'는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네 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드라마. 농촌으로 귀농한 록밴드라는 독특한 소재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릴 계획이다. '기분 좋은 날'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18일 첫 방송 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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