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박지윤 "워킹맘 생활, 아이에 죄책감 느껴"

뉴스엔 2014. 10. 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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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이 워킹맘 생활을 하며 아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은 10월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와 관련된 안건을 상정했다.

박지윤은 "결혼 2년차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육아는 남편과 친정 엄마가 맡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일도 포기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터키 출신 에네스는 "일이 더 중요하냐 아기가 더 중요하냐"고 물었고 박지윤은 "아기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후 워킹맘과 관련해 멤버들이 열띤 토론이 벌이자 박지윤은 "이렇게 토론이 벌어질 줄 알았다. 난 여러 의견을 담담히 들어보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일하는 엄마를 대변해 나온 입장에서 한 편으로는 슬프다. 엄마가 아빠가 대신할 수 없는 면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근데 어쩔 수 없이 맞벌이를 하며 살아야하는 집이 많다. 나처럼 엄마들은 기본적으로 죄책감을 갖고 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영역이 있는데 일 때문에 못 해준다는. 그렇다면 아이를 모성 충만하게 키우려면 일을 하지 말아야하나. 일을 마음 편하게 하지 못 하는 현실이 슬프기도 하더라"고 밝혔다.(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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