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첫 드라마 부담되지만 하고 싶은 작품"

2014. 10. 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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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인턴기자] 첫 드라마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심은경이 기대와 함께 부담감을 토로했다.

13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06년 후지TV에서 방영 되어 대히트를 기록한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심은경은 '내일도 칸타빌레'를 통해 지난 2010년 방송됐던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이후 4년여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됐다.

그녀는 영화 '써니', '수상한 그녀'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의 최고 흥행 스타로 우뚝 섰지만 스크린에 비해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이 많지 않았다.

이와 같은 일각의 시선을 의식한 탓인지 그녀는 지난 8일 드라마 제작발표회서 "드라마 첫 주연이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며 "제의가 왔을 때 고민이 많이 됐지만 정말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은경,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도 잘할 거야", "심은경,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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