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GOD 김태우 특별출연, 크리스탈 데뷔 도우미

2014. 10. 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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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인턴기자] GOD멤버 김태우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8회에서 특별출연, 크리스탈의 작곡가 데뷔를 돕는 역을 맡았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8회에서는 윤세나(크리스탈 분)는 꿈에 그리던 작곡가 데뷔를 드디어 이루게 된다.

이전 시우(엘 분)의 배신으로 작곡가 데뷔가 물거품 된 윤세나는 뜻밖의 전화를 받는다. "누구시라고요? god 김태우?" 갑작스런 김태우의 연락에 크게 놀란다.

김태우는 "'OST 너 하나만' 오늘 녹음한다. 음악감독 따로 있긴 한데 그래도 작곡가님이 와보시는 게 좋지 않겠냐"고 말했고 윤세나는 바로 스튜디오로 달려갔다.

그 길에 이현욱(비 분)이 등장해 윤세나와 함께 가게되고 알고보니 이 모든 것이 현욱이 만들었던 과정이어서 세나는 놀라게 된다. 이현욱은 "일종의 애프터 서비스다. 녹음 전에 엎어지면 또 실망할까봐 말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김태우는 윤세나에게 "이렇게 어린 작곡가님인 줄 몰랐다"며 놀라고 이후 순조롭게 드라마 OST를 녹음하게 되어 세나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작곡가 데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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