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라, 中 복싱 리얼리티 '용감적심'서 닉쿤과 호흡

김은구 2014. 10. 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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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과 지헤라(사진=아티산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지헤라가 중국 최초 복싱 리얼리티쇼 '용감적심(勇敢的心)'에서 2PM 멤버 닉쿤과 호흡을 맞췄다.

중국 베이징 위성 티비(BTV)에서 지난 5일 오후 9시8분(현지시각)에 첫 방송된 '용감적심'은 현지에서 선발된 복싱 선수들과 스타들이 팀을 이뤄 동고동락하며 실제 경기를 준비하고 경기를 벌이는 내용까지 담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후 이 프로그램은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돼 최근 조회수 100만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지헤라는 선수들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동생 같은 매력으로 중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국 제작진 관계자는 "지헤라는 중국에서 차세대 K팝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어 닉쿤 팀의 매니저에 적합할 것 같아 섭외하게 됐다"며 "지헤라의 뛰어난 중국어 실력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지헤라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방송인 정준하, 가수 김희철의 중국어 과외 선생님으로 출연하며 '대륙소녀'답게 당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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