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이돌 아들 곧 탈모될 것" 폭로.. 아들 루민 반응은? '멘붕'
문선영 입력 2014. 10. 2. 15:02 수정 2014. 10. 2. 15:02
트로트가수 설운도(56)의 아들이 탈모가 될 거라는 설운도의 말에 충격에 빠졌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설운도-루민 부자, 장동민-장광순 부자가 출연해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아이돌 그룹 엠파이어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아들 루민에 대해 "(머리가) 곧 빠질거다"라며 탈모를 예언해 루민을 당황케 했다. 이어 설운도는 "아들이 충격을 받을까봐 말은 안 했지만 내 탈모는 아버지로부터 유전이다. 탈모가 한 세대를 거른다는 '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내가 서른살부터 탈모가 시작됐다. 겉으로 말은 안 했지만 속으로 '저게 얼마 있으면 빠질텐데'라는 생각은 언제나 했다"고 말해 루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설운도는 "그러나 걱정할 것 없다. (이)덕화 형이 아들까지 (가발을) 책임지기로 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설운도 아들'[사진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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