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헤드윅' 박건형 하차, 조승우 송용진 등 추가 출연 결정

이현영 기자 2014. 10. 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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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뮤지컬 '헤드윅'(연출 이지나)이 조승우, 송용진, 최재웅, 김동완의 추가 출연으로 박건형의 빈자리를 채운다.

'헤드윅'의 제작사 쇼노트 측은 21일 오전 최근 목 디스크 진단을 받고 하차한 박건형을 대신해 조승우, 송용진, 최재웅, 김동완이 추가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헤드윅'은 조승우, 박건형의 컴백으로 3주간 연장 공연을 확정했지만 박건형의 하차로 일시적으로 일부 회차가 취소된 바 있다.

이에 배우들은 동료 박건형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것과 동시에 10년간의 무대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추가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헤드윅'은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현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창작컴퍼니다]

박건형| 조승우| 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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