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0% 되찾았다.. '유엔 연설 데뷔' 등 영향

최윤신 인턴 기자 2014. 9. 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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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제공=리얼미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유엔 기조연설 등 외교행보로 4주 만에 반등, 다시 50%대로 올라섰다.

29일 공개된 리얼미터의 9월 4주차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취임 83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2.0%포인트 상승한 51.8%를 기록하며 50%대로 올라섰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포인트 하락한 42.0%를 기록했다.

지난주 집계에서 서민증세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지지율이 한·캐나다 FTA 체결과 유엔 기조연설 등의 외교행보에 힘입어 모처럼 반등했다는 평가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4주 연속 1위를 지켜냈으나 지지율은 0.8%포인트 하락한 19.3%를 기록했다. 2위를 차지한 김무성 대표는 0.1%포인트 오른 15.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3위 문재인 의원은 0.9%포인트 하락한 12.1%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안철수 전 대표는 0.7%포인트 상승한 8.6%를 기록, 7·30 재보선 이후 8주만에 4위자리를 회복했다. 이어 김문수 위원장(8.5%), 정몽준 전의원(7.8%), 홍준표지사(4.0%) 안희정 지사(2.5%), 남경필 지사(2.3%)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은 반등했으나, 새정치연합은 추가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2.5%포인트 상승한 44.2%, 새정치연합은 2.7%포인트 하락한 18.0%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5.2%포인트 더 벌어진 26.2%포인트로 조사됐다.

새정치연합은 김현 의원의 대리기사 폭행사건 연루 혐의가 계속 보도되면서 24일 일간집계에서 17.0%까지 떨어지는 등 3·26 통합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2.5%, 2.0%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5%p 상승한 32.1%로 새정치연합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4년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유·무선 병행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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