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상큼한 만남으로 첫 촬영 시작

파이낸셜뉴스 2014. 9. 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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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사진=MBC)

'오만과 편견'이 첫 촬영을 시작했다.29일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측이 열혈 검사 최진혁(구동치 역)과 상큼하고 맑은 눈빛을 가진 여대생이 된 백진희(한열무 역)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룬다.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공개된 사진은 '오만과 편견'의 첫 촬영 현장으로, '내 이름은 김삼순'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남산의 한 돌 계단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이날 진행된 촬영은 '수석 검사'와 열혈 '수습 검사'로 만나기 5년 전,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이 담긴 장면으로, 검사 경력 5년 차 무렵의 구동치와 맑은 모습의 여대생 한열무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을 보여준다.냉철한 '수석 검사'와는 또 다른 모습의 구동치를 연기한 최진혁은 단정한 수트를 차려입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설레는 얼굴로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모습인 반면, 빨간 니트로 산뜻한 여대생의 느낌을 한껏 낸 백진희는 황당한 듯한 얼굴로 최진혁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첫 촬영 이후 최진혁은 "신학기 신입생이 된 것처럼 떨리고 설?다. 첫 촬영부터 열심히 달렸고, 끝까지 열심히 달려볼 생각이다. 백진희 씨는 물론 스태프들과의 호흡도 잘 맞아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백진희 역시 "촬영 전 열무라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막상 촬영 현장에 와 보니 감독님을 비롯해 여러 선배님들과 최진혁 씨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한편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공식 SNS계정 [페이스북][트위터]| ☞ 파이낸셜뉴스 [PC웹][모바일웹]| ☞ 패밀리사이트 [부산파이낸셜뉴스][fn아이포커스][fn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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