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 '오만과 편견' 합류..백진희와 모녀호흡

김미화 기자 2014. 9. 25. 08: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배우 김나운 /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김나운이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 합류한다.

25일 MBC는 김나운이 '오만과 편견'에서 한열무 역을 맡은 백진희의 엄마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나운은 올해 초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이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김나운이 맡은 열무 엄마 역할은 기존 드라마 속 엄마들과는 다소 차별화되는 평범치 않은 엄마의 모습을 선보이게 될 예정.

김나운은 제작진을 통해 "이번 드라마는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드라마"라며 "손창민 선배와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이후 28년 만에 만나게 됐고, 최민수 선배와도 '엄마의 바다' 이후 무려 22년 만에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돼 매우 반갑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현주 작가님과는 '학교 2013' 이후 두 번째로 같이 하게 됐는데, 이번에도 좋은 작품, 좋은 캐릭터 만들어주실 거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다"며 "친정과 다름없는 MBC에서 좋은 사람들과 한 배에 같이 타게 돼서 기쁘다. 순조롭고 즐겁게 항해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만과 편견'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김나운과 백진희는 드라마 첫 미팅 자리에서 전혀 어색함 없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모녀 포스를 풍겨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두 사람이 어떤 모녀 케미(chemistry)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이야기. 돈 없고 힘없는 선량한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살 수 있도록 애쓰는 루저 검사들의 고군분투기와 함께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애달프고도 달콤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 된다.

한가인·연정훈, 지난 5월 자연유산 아픔 '현재 평온' '여유만만' 문숙만의 건강법 "요가·물로 노폐물제거" 이성경, 조인성·공효진과 이태원 데이트 즐겨..네티즌 '궁금' '매직아이' 노민우 "동성애자 소문, 사실 아니야" 해명 '연애의 발견' 정유미·성준, 결혼으로 해피엔딩?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제보 및 보도자료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미화 기자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