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렬, 나눔 콘서트 '동행' 성황리에 마쳐..수익금 전액 기부

이승혜 기자 입력 2014. 9. 22. 19:35 수정 2014. 9. 2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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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렬 나눔 콘서트 수익금 전액 기부

[티브이데일리 이승혜 인턴기자]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나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윤형렬은 21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V홀에서 열린 나눔 콘서트 '동행'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윤형렬은 밴드 음악 버전으로 편곡한 가요부터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로 열기를 고조 시켰다.

윤형렬은 공연을 마친 후 자신의 SNS 를 통해 "나눔 콘서트 '동행'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오늘 오셔서 함께해주신 분들 그리고 마음으로라도 함께해주신 분들 감사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할 예정인 윤형렬의 나눔 콘서트 '동행'은 올해까지 벌써 3년째 계속되고 있는 행사다.

지난 2010년 윤형렬이 군대에 입대하기 직전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에서 시작돼 재능기부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도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하고 일년에 한번 기부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한편 윤형렬은 뮤지컬 '더 데빌'에서 존 파우스트 역할을 맡아 활약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이승혜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핑크스푼]

윤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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