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혜리, 헤드기어가 헛도는 머리 크기 '소두 인증'

황서연 기자 2014. 9. 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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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혜리 헤드기어 라미란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여군 멤버들이 격투훈련에 도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여군멤버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봉을 이용한 격투훈련에 도전했다. 격투훈련은 올해 처음 도입된 훈련으로, 실제 전투기술을 배우는 과정이다.

제일 먼저 격투에 나선 혜리는 머리가 너무 작아 헤드기어가 머리에 맞지 않아 조교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혜리는 실제로 공연 12단에 달하는 태권도 후보생과 경기를 했다. 혜리는 봉을 이용해 상대의 얼굴을 날렵하게 가격하는 등 순발력을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선 상대편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하지만 결국 혜리는 마지막 한 방을 맞고 흙탕물에 내동댕이 쳐졌다. 하지만 혜리는 "비록 9대 맞고 3대 때렸지만, 공인 12단을 3대나 때렸습니다"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하는 기색을 내비쳤다.

이날 라미란은 급박한 상황에서 혜리를 응원하기 위해 노래를 불렀지만, 걸스데이 노래가 아닌 에이핑크 노래를 불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라미란| 진짜사나이|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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