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식, '대단한 단편영화제' MC신고식 성료

2014. 9. 1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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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금준 기자]배우 정우식이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치렀다.정우식은 지난 18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상상마당에서 열린 제8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개막식 MC를 맡아 안정적이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관객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말끔한 정장을 입고 마이크를 잡은 정우식은 1시간여의 시간 동안 함께 진행을 맡은 배우 황승언과 찰떡호흡을 맞추며 숨겨뒀던 진행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처음 영화제 MC를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진행을 마친 정우식은 "첫 진행이라 많이 긴장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격려해주시고 기대해주신 만큼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약간의 실수도 있었지만 귀엽게 봐주신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우식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호조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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