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ch19] 남편 일터 참석한 아내

정상혁 기자 2014. 9. 1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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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19일 밤 11시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방송한다.

박수홍·박수애 커플은 남편 박수홍이 진행을 맡은 한 행사장에 동반 참석한다. 박수홍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아내를 자랑하기에 바쁘다. 그간 남편의 인기를 체감하지 못했던 아내는 말끔한 남편을 보고 "이제야 연예인 남편과 사는 걸 실감했다"고 털어놓는다. 행사가 끝난 후 개그우먼 박경림, 가수 이수영과 만난다. 이수영이 북한 말투로 말문을 트자, 박수애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다가 "사실 저건 북한이 아니라 옌볜 말투"라고 한마디 한다.

양준혁·김은아 부부의 신혼집에 주인집 아저씨가 불쑥 찾아와 "고추 따는 것 좀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흔쾌히 수락한 두 사람은 팔을 걷어붙이고 고추밭은 물론 과수원까지 마을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일을 도와준 보답으로 양손 가득 농산물을 얻어온 두 사람이 김치 담그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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