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준·이호열·윤형주씨 3인 대산농촌문화상

세종 2014. 9. 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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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문화재단,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확정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기자][대산농촌문화재단,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 확정]

대산농촌문화재단은 신영준씨(66·농업경영 부문), 이호열씨(58·농촌발전 부문), 윤형주씨(농업·농촌정책 부문) 등 3명을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대산농촌문화상은 원래 4개부분 이지만 심사결과, 이번에는 농업기술 부문 해당자를 찾지 못했다.

신영준 경산복숭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복숭아 생산자 조직을 결성해 공동선별, 공동계산제 등을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농민 중심의 산지유통조합으로 발전시키는 등 농민공동체의 모범 경영사례를 제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아산제터먹이 대표를 맡고있는 이호열씨는 그동안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조직화 해 자원 순환형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 복원과 도농 공생 사회 실현에 이바지 해 왔다.

'홍일점'인 윤형주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농업연구사는 시설채소와 과수 재배에 도움을 주는 화분 매개곤충 '뒤영벌'의 대량 증식기술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국산화·산업화에 성공함으로써 농가 생산비와 노동력을 크게 절감하는 한편 친환경 농업 확산과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3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은 10월 23일 오후 5시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원(농업·농촌 정책부문 10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대산농촌문화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지난 1991년 제정됐으며,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고양시키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앞장 선 인사를 매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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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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