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득남' 윤형빈·정경미, 아들 최초 공개.."'슈퍼맨' 제의 들어오면"
[헤럴드POP=김은주 기자] '국민 개그 커플'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정경미 윤형빈 부부는 지난 14일 오후 6시5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 마드레 산부인과에서 3.44kg의 아들을 얻었다. 정경미는 당초 예정일보다 열흘 가량 일찍 진통이 와 13시간을 기다린 끝에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다. 지난해 2월 22일 결혼한 지 1년 7개월 만에 얻은 2세다.
두 부부가 세상에 나온 지 하루 된 '튼튼이(태명)'의 사진을 첫 공개했다. 눈을 살짝 뜬 채 아빠 윤형빈의 품에 안겨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윤형빈은 15일 헤럴드팝과의 전화통화에서 "옆에서 지켜보니 이렇게 고생해서 낳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산통을 잘 이겨낸 (정)경미에게 정말 고맙다. 기분이 정말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본 아기 중에 가장 예쁘고 뽀송뽀송한 것 같다"고 웃으며 설명한 뒤 "우리는 쌍꺼풀이 없는데 튼튼이는 있더라. 아마 우리보다 잘 생길 것 같다(웃음). 아이를 낳고 보니 아빠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지난 3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아빠 이휘재의 연락을 받고 예비 아빠 체험에 나섰으나 우왕좌왕하며 진땀만 흘렸다. 육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의사를 묻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을 묻는 것이냐. 그러면 감사한 마음으로 바로 하겠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윤형빈은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코너 '비겁한 형제'로 개그 무대에 서고 있다. EBS '최고의 요리비결' 단독 MC, 케이블 채널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 공동 MC로 활약 중이다. 3년 전 부산에 차린 윤형빈 소극장에서 스탠딩 개그 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정경미는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 시 만세' 메인 DJ로 활약 중이다. 산후 조리 기간을 가진 뒤 바로 DJ로 복귀할 예정이다.
gl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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